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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기로에 선 신라젠…상장적격성 실질심사대상 선정

내달 10일까지 심의 거쳐 상폐여부 결정

지난달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울 남부지법 법정으로 들어서는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연합뉴스




신라젠(215600)이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신라젠은 19일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한은 신라젠이 경영개선 계획서를 15일 내 제출하는 경우 제출일로부터 20일 연장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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