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서울 용산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역 이후 두 번째 KTX 역사 내 팝업스토어다.
이번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는 용산역 3층 대합실 앞에 위치해 KTX 대기 승객의 빠른 쇼핑을 돕는다. 여행 및 선물용 아이템, 기념품, 골프용품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이 테마별로 진열된다.
KTX 역사 입점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용산역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역장 코스튬을 한 ‘라이언’ 키링 인형은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용산역 팝업스토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앞으로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서울역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용산역에도 매장을 열게 됐다”며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고객들이 여행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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