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공모형 리츠 등 상장제도 관련 업계 의견수렴과 주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우리나라의 공모리츠 시장규모가 선진국 대비 작은 상태로 리츠 시장이 양적으로 더욱 성장할 필요가 있고, 부동산펀드 거래도 활성화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실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폴 등의 상장 리츠 시가총액이 GDP의 약 3~7% (싱가포르 23%)인 반면, 우리나라는 상장 리츠 시가총액이 GDP의 0.1%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하반기 IPO시장 회복세에 따라 공모리츠 상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상장된 오피스, 리테일 리츠 외에 주유소, 물류센터, 해외부동산 등 다양한 리츠를 적극적으로 상장 유치해 리츠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ETF, ETN 등 관련 상품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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