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2020년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9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사업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소개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2020년 전국 6개 신협과 함께 기초학습 및 생활회화·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60명의 아동에게 제공하고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모든 아동들이 평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신협은 미래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힘으로 금융 안전망을 넘어 거대한 사회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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