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켓오네이처 카페가 오리온이 출시한 제주용암수로 만든 ‘미네랄커피’를 23일 출시했다. 생수 시장에 뛰어든 오리온으로선 제주용암수의 수요처가 확보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네랄커피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이용해 만든 커피다.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물과 원두. 미네랄커피는 약알칼리성 미네랄 워터인 제주용암수를 사용해 더욱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실제로 바리스타와 함께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커피의 풍미를 살리면서 더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해주는 커피로 호평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 커피는 마켓오네이처 카페에서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들과 함께하면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고 영양도 채우는 가벼운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용암수는 용암수 원수를 활용해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된 물이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고 미네랄 블렌딩 및 물 맛과 관련한 최고의 연구진들 참여를 통해 제품력을 높였다.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pH를 8.1~8.9로 약알칼리화 했다.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 등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도 호평받고 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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