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파라다이스시티는 특급호텔 셰프가 준비한 도시락을 드라이브 스루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 고메 투고 박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고메 투고 박스는 1층 가든 카페와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시그니처 메뉴를 박스에 담았다. 전화 예약 후 픽업 시간에 맞춰 호텔 로비 앞에 잠시 정차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수령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로 제공된다.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맛캉스’는 물론 파라다이스시티의 넓은 야외 정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가든 카페의 메뉴는 ‘가든 카페 샌드위치 박스’와 ‘시그니처 베이커리 박스’ 2종이다.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투고 메뉴는 ‘샌드위치 & 누들 박스’다.
파라다이스 고메 투고 박스는 픽업 최소 3시간 전 주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든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운지 파라다이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 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가든 카페 샌드위치 박스 2만 5,000원, 시그니처 베이커리 박스 4만5,000원, 샌드위치&누들 박스 3만5,000원.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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