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증시에서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수·매도한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에 곧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고수들의 매수 상위 2위는 동진쎄미켐(005290), 3위는 셀트리온제약(068760), 4위는 아난티(025980) , 5위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순으로 나타났다. 매도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아난티, 카이노스메드(220250) 순이다.
한편 전 거래일인 지난 23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5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 두산퓨얼셀(336260), 부광약품(003000) 순이었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 두산퓨얼셀, 마이크로디지탈(305090),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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