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부산고객센터에 대화형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2개월간 장기보험 사고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화형 인공지능 키오스크는 DB손보와 DB FIS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고객센터에서 장기보험 사고를 접수하는 주 고객층이 50대 이상 고연령층인 점을 감안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대화 형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의 한 관계자는 “인공지능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 고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니어 고객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만큼 고객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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