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핸드릭슨 애스트로보틱스 부사장은 30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우주포럼 개막식에 화상회의를 통해 ‘뉴 스페이스를 여는 미국의 우주생태계’를 주제로 발제했다. 핸드릭슨 부사장은 “현재의 트렌드는 달 탐사”라며 애스트로보틱스 등 미국이 진행하고 있는 달 탐사 프로그램에 설명했다.
그는 “아폴로 시대에는 달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봤기 때문에 워터아이스 등이 있는지 몰랐다”며 “여기에 물이 있다면 사람들이 가서 살 수도 있고 이주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료 저장이나 광물 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주포럼은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서울포럼 2020’의 부대 행사로 열렸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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