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미국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특정일, 특정기간, 지정 수량, 미체결된 수량 등의 조건으로 미국주식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4way 미국주식 예약주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과 다른 미국 개장시간을 고려해 고객 편의를 높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정일 하루만 예약하거나 특정기간 동안 미체결된 물량, 지정 수량, 총 수량의 균등 분할로 미국주식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특정일 기준 예약주문은 당일을 제외하고 예약이 가능하다. ‘기간예약 잔량주문’을 활용하게 되면 지정가로 주문을 넣어 미체결된 물량에 대해 특정기간 동안 예약주문이 들어간다. ‘기간예약 지정수량 주문’을 쓰면 특정기간 동안에 지정가로 정한 수량이 자동으로 예약 주문된다. ‘기간예약 지정수량 슬라이스(slice) 주문’은 주문한 총 수량을 특정기간 동안 균등하게 분할해 예약 주문을 진행하는 기능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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