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공모 절차에 의해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2억4,000만원이다. 공모는 7개 분야로 문화관광체육 육성, 복지 증진, 안전 증진, 교통·도시, 지역경제 육성, 시민참여 활성화, 환경보전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국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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