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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中신화망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중국 ‘신화망(新華網)’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중국 법인 베스핀글로벌차이나가 중국 신화통신의 ‘신화망’의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서 이용하는 종합 뉴스 포털 신화망의 PC 웹사이트의 일 평균 조회수는 1억2,000만회, 모바일 일 평균 커버리지는 1억4,000만회에 달한다.

신화망은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센터를 만들었지만, 비즈니스 시스템의 복잡성으로 인해 현행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자체 개발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 (OpsNow)’를 신화망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연동했다.



이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On-premise·사내 설치 방식) 시스템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기반의 IT인프라를 구축했다. 옵스나우를 통해 이를 관리하면서 신화망 시스템에 필요한 성능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운 베스핀글로벌차이나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차이나는 클라우드, AI 및 5G의 통합 혁신을 달성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중국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5G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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