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18.2% 증가한 7조 6,22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사업부와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1분기 대비 증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는 서버 중심으로 수요가 개선되어 1분기 대비 실적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 할 것으로 기대하고, 2분기 이후 실적도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모바일 업황 개선으로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한다”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안정적 실적 증가 및 2021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고려할 때 투자는 적극 적으로 고려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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