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17분 기준 신도기연 주가는 시초가(3만2,000원) 대비 29.22% 하락한 2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도기연은 시초가가 공모가(1만 6,000원) 대비 상한선인 2배 오른 3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 청약에서도 공모가가 밴드 상한선인 1만6,000원으로 결정되면서 고평가 우려가 있었던 만큼 첫날 수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신도기연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곡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실리콘 패드 합착 기술, 다이아프램 부착 방식 등을 생산한다. 신도기연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175억원 정도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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