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된 제품은 인트로메딕이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클린 살균소독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불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산화염소(ClO2)를 주 원료로 한다. 무방부제, 무독성,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춰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2분 이내에 사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용석 인트로메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민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소독제 및 공기정화기 기증으로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에서 인트로메딕으로부터 기증을 받게 돼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한다”며 “이번 기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트로메딕은 지난 2일 필립스그룹과 전기자전거용 배터리모듈 패킹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사업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yh@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