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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유치하자”…강동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유치하려는 지역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역사 신설 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GTX-D 도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국토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서부권 신규 노선검토’가 포함되면서 GTX-D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용역은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의 최적 노선을 찾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중점 과제는 교통수요 예측, 노선별 경제성 분석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노선 검토 및 정거장 계획, 정책적 분석 등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GTX-D 유치를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정책세미나·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근 하남시, 서울시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의안을 전달하는 등 강동구를 경유하는 GTX-D 노선안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GTX-D 노선이 강동구를 경유하게 되면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5·8·9호선 연장, 서울~세종시를 차로 70분이면 주파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과 맞물려 강동구가 명실상부 수도권 동부 거점이자 교통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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