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임상시험 소식에 녹십자(006280) 계열 기업들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3.32%(6,500원) 오른 2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홀딩스2우(005257)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녹십자랩셀(144510)(0.75%), 녹십자엠에스(142280)(1.33%) 등 관계 기업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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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녹십자가 개발중인 코로나 19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이달내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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