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지용 장비를 제조하는 에이프로(262260)가 상장 첫 날 급등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에이프로는 시초가(4만3,200원)보다 29.40%(1만2,70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에 상장된 에이프로는 지난 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09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1,600원에 확정했다.
에이프로는 2차 전지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만들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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