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기기(PDA) 제조사 포인트모바일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일정에 나섰다. 아주IB투자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투자회수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인트모바일은 이날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예정주식수는 616만8,000주로 이 중 19% 가량인 119만4,873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포인트모바일은 산업용기기(PDA) 등 컴퓨터 관련 제조업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 90억,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아주IB투자가 결성한 펀드로 지분율은 21.98%다. IMM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해 재무적투자자(FI)지분율이 40%에 육박하는 만큼 상장 후 투자회수 방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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