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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노셀 TV "오래 봐도 눈 나빠지지 않아요"

UL로부터 '광생물학적 LED 안전성' 검증

나노셀TV는 자연에 가까운 색 표현





LG전자(066570)의 ‘나노셀’ TV가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시력보호 효과를 검증받았다.

LG전자는 나노셀 TV가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광생물학적 LED 안전성’에 대한 검증(Verification)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LG 나노셀 TV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표준 안전규격에 따라 LED를 활용한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 적외선, 근자외선 등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 측정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유해성 면제(Exempt)’를 받았다. 나노셀 TV는 청색 광원을 사용하지 않아 눈의 피로,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유해성 면제’ 기준보다 낮게 측정됐다. LG 나노셀 TV는 LCD 패널 위에 덧입힌 나노 입자들이 흰색 백라이트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조정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을 표현한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LG 나노셀 TV는 탁월한 화질뿐 아니라 고객들의 시력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LCD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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