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비대면으로 베개를 체험하고 컨설팅받을 수 있는 ‘슬림라운지’를 선보였다.
16일 이브자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슬립앤슬립 ‘슬립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을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으로 가속된 언택드(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게 이브자리의 설명이다.
슬립라운지에서는 소재와 높이 별로 다양화된 30여 종의 베개를 무인 시스템으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자가 진단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키오스크와 셀프 경추 측정기를 통해 직원의 도움 없이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베개를 찾을 수 있다.
자신의 경추 길이를 측정하고 키오스크에 경추 높이, 수면 자세, 선호 경도에 따라 베개를 추천받는다. 추천받은 베개는 체험존에서 바로 써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결제 후 배송 주문할 수 있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비대면 기술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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