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반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이 17일부터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서 스테비아 토마토를 판매한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마토에 설탕을 따로 뿌린 것처럼 단맛이 나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의미의 ‘토망고’로 불린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B1 등 영양소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가 올라가지 않고 영양분도 파괴되지 않는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체계적으로 재배된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으로 온실의 온습도·이산화탄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영양분 공급 등 원격자동 제어를 통한 최적의 환경제공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