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호텔앤드리조트가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에 새 호텔을 오픈하고 휴가철 성수기를 맞은 국내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여수 벨베르)를 오는 24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수 벨메르는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이랜드 복합단지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까지 총 100객실을 운영한다.
객실 타입은 총 8개(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로, 전 객실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평균 객실 크기는 19평으로 설계했다.
또 여수 벨메르는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호텔 로비(3F)에서는 전망 테라스에 설치된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사우나는 오션뷰이며, 320㎡(약 100여평) 규모의 아웃도어풀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카페에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브랜드‘리트 커피’프리미엄 점 ‘리트 커피 시그니처’가 입점했다. 애프터눈티세트와 시그니처 메뉴인 티 오마카세 메뉴를 도입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F&B 메뉴는 여수 특산물로 특화 했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 다채로운 로컬 음식과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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