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용 제품을 생산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녹십자(006280)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20일 오전 10시 6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22.19% 상승한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인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라 임상 1상이 면제되고 2상부터 시작하며 연내 허가를 목표를 하고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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