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광아이엘아이는 비료·농약 제조 판매업체 대유의 지분 220만주를 37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양수 후 조광아이엘아이는 24.3%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대유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주인이 바뀐 이후 시도하는 첫 인수합병(M&A)이다. 지난해 11월 조광아이엘아이의 창업주 일가는 보유 지분을 김우동 조광아이엘아이 사장 측에 매각해 51년만에 경영권이 바뀐 바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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