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3.87% 상승한 32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도 2.85% 뛴 2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아마존(7.93%), 마이크로소프트(4.30%) 등 대형 기술주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비대면 산업 대표주로 꼽히는 NAVER·카카오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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