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증시에서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수·매도한 종목은 씨젠(096530)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씨젠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 기업으로 평가되는 씨젠은 지난 20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고 이날도 2위를 지키고 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장기화 조짐에 따라 진단키트 매출 성장이 이어지면서 실적·주가 상승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씨젠에 이은 매수 상위 종목은 카카오(035720), 카카오, 쏠리드(050890),EDGC(245620), 녹십자(006280)로 집계됐다. 씨젠 외 매도 상위 종목은 진매트릭스(109820), SK케미칼(285130),화일약품, OCI(010060)다.
한편 전 거래일인 20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5개 종목은 씨젠, 동진쎄미켐(005290), 녹십자,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진매트릭스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진매트릭스, 씨젠, 켐트로스(220260),동국S&C(100130), 유니슨(018000)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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