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신한은행, 외투 및 해투 관련 업무협약 체결

21일 외국인직접투자, 해외직접투자 관련 업무협약 체결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왼쪽)와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 그룹장이 21일 외투 및 해투 기업에 대한 서비스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는 21일 신한은행과 외국인 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직접투자와 해외직접투자 기업 유치, 금융 및 회계·세무·컨설팅 서비스 지원, 크로스보더 M&A 투자기회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투자지원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는 147개국 21만9,0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회계감사, 세무, 재무자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M&A 과정에서 투자 위험 및 기회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효과적인 M&A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한 아웃바운드 투자 마케팅을 전담하는 해외 투자마케팅팀을 신설했으며 20개국 153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진출 및 설립단계부터 현지 사업운영, 청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해외투자 신고업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의 국제적 이슈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및 전문 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치밀한 분석 역량을 토대로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외 투자 기회창출 및 지원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