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186230)가 일본과 국내에 스마트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첨단 온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총 50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밝혔다. 일본 수출 약 35억 원, 국내 공급 약 15억 원 두 건의 계약으로 총 매출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0.36%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물부족, 도시화로 인한 경작지 감소,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안정적 식량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며 “이번 계약에 이어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시장을 공략해 회사 성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첨단 온실의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 3단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첨단온실 시스템을 집대성해 신규 기술 및 식물 재배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사업으로 온실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2년까지 3년간 4개지역에 약 4,200억원 규모가 투자되며, 그린플러스는 수의계약을 통해 자재 납품, 설계, 시공 등 4개 지역에 모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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