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한국물류시스템(대표 유흥식·사진)은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물류 장비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물류시스템의 뿌리가 바로 대한민국 물류 장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온 삼성물류시스템과 삼성로지피아㈜이기 때문이다.
삼성로지피아는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이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시장 변화를 유도해왔다.
한국물류시스템은 한두 개 제조사 제품만을 취급하는 경쟁사와 달리 국내는 물론 일본과 유럽, 미국, 중국 등 지게차와 리프트 등 물류 장비 전 제품을 공급한다. 비교를 통해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
또 렌탈과 중고장비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시키고 인재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직원 복지를 확대하고 끊임없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고객서비스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천 중이다. 이를 통해 전국 70여 개 서비스망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특수 장비도 직접 제작하고 공급하고 있다. 한국물류시스템이 물류 장비 분야 서비스의 결정판인 이유다.
물류 장비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사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제안하더라도 기존 장비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국물류시스템은 마지막으로 부족한 2%까지 보완할 수 있는 특수 장비들을 직접 제조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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