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VLCC 4척과 해당 선박에 대한 전용선 계약(CVC) 형태의 용선 계약 지위를 SK해운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합의한 거래 가격은 약 4,326억원이다. 영업 양수를 위한 본계약은 오는 7월 17일 체결할 예정이며 거래는 9월 29일 종결될 방침이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 측은 “경영 효율성을 재고하고 신규 사업의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영업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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