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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영업이익 개선 폭 두드러질 것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005940)은 27일 코리아센터(290510)에 대해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상품 조달 이익률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 개선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코리아센터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은 747억원,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늘어난 건강기능식품 직구(직접구매) 물량 증가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현재 대부분의 글로벌 소싱 상품은 오픈마켓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국내 오픈마켓 직구 상품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코리아센터의 글로벌 상품 소싱 경쟁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글로벌 소싱 부문 외에 플레이오토, 에누리닷컴, 링크프라이스 등 신규 인수 기업 실적도 언택트(비대면) 선호 추세에 따라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인수한 여러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상품 조달 부문 이익률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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