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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주)로컬피앤디 "산학 협력 통해 지역 리더 양성"

강태식 로컬피앤디 대표./사진제공=로컬피앤디




충청북도 청주시 내덕동에 있는 로컬피앤디(대표 강태식·사진)는 농어촌 지역발전에 앞장서온 전문컨설팅 그룹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역개발과 지역특산품 마케팅, 농산어촌 활성화 컨설팅, 농어촌 역량 강화, 도시개발 등의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실력 있는 업체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들을 산학협동 등을 통해 양성하는 최고의 기업으로서 농어촌의 편익증대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청권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등 주로 중부지역에서 농어촌과 도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로컬피앤디는 차별화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제시에 주력해왔다. 농어촌진흥공사에서 오랜 시간 몸담아온 강태식 대표를 필두로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는 주민들의 삶 자체가 얼마나 개선되었는가에 달려있다고 믿어서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로컬피앤디 사무실 모습./사진제공=로컬피앤디




강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의식과 역량 강화를 해당 지역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본다. 지역 역량 강화 사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빠르게 공동화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가가치 높은 6차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 사업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 달려있다. 로컬피앤디가 긴 호흡으로 인재양성에 매진하는 까닭이다.

아울러 서산 지곡 어촌 마을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로컬피앤디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 등에서도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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