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네이버에 대해 “파이낸셜 영역 침투에 대한 속도감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용선 연구원은 “전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분사 이래 처음으로 금융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본격화를 예고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종합지급결제사업자에 계좌발급, 입출금, 송금, 결제, 이체 등을 허용했다”며 “금융위원회에서 전자금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이 런칭된 커머스 신규 모델과 툴이 동사 프리미엄에 정당성을 부여할 것”이라며 “파이낸셜 부문에 대한 기대감 또한 연말까지 지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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