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30일 올해 2·4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5나노 공정이 이미 양산에 돌입했으며 4나노 공정 개발에도 도입했음을 처음 밝혔다.
한승훈 파운드리사업부 전무는 파운드리사업 전략과 관련해 “5나노 공정은 2분기 이미 양산에 착수했고, 하반기 고객을 확대해 본격 대량 양산 예정으로 수율은 기존 계획대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4나노 공정 개발 중단 루머는 사실무근이며 현재 4나노 1세대 공정 개발 및 양산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고, 4나노 2세대 공정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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