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징주]7,000억원 영업적자에 삼성중공업 장 초반 약세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서울경제DB




삼성중공업(010140)이 7,00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60원(6.29%) 내린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올해 2·4분기 영업손실 7,0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563억원)보다 손실폭이 더 커진 것이다. 증권가에선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의 적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드릴십 시황 침체로 드릴십 장부가액을 20% 감액하는 등 드릴십과 관련해 4,54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이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이번 이슈들 대부분이 회사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통제할 수 없는 변수라는 점”이라며 “삼성중공업의 최근 실적은 외생 변수들로 인해 큰 변동성을 시현했는데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일종의 불확실성”이라고 분석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