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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키움證 “유비벨록스,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키움증권은 3일 스마트카드 제조 및 IC칩 COS (Card Operating System) 공급업체인 유비벨록스(08985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실적 경신과 신사업 가시화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한동희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113억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한 2,613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별도 실적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량과 카드 가격에 연동되며, 블랙박스 및 네비게이션, 지도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민간, 공공 안전관리 플랫폼 업체인 라임아이가 연결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기존 저 수익성의 중화권향 카드 사업 축소와 인터넷은행 및 모바일결제 업체 향 고수익성 체크카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신산업 가시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아차’ 금융플랫폼 베타서비스 런칭을 통한 카드 및 보험 등 지출, 세금관리 및 연말정산 예상액 등 서비스 오픈으로 가입자 유치 시작이 예상된다”며 “중장기 외부 광고 유치 및 사용자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 추천, 발급, 보험 등 연계수수료 수취 사업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화 진행 중으로 기존 국내 표준 부재로 생산 시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인증 주체향 라이선스 비용 지불해 왔던 구조의 표준화 성공 할 경우 라이선스 이익 수취 및 카드 발급 점유율 확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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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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