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1422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진단(POCT)에 쓰는 분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하는 등온증폭기술(LAMP)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분자진단키트다. 검사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까지 1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다. 이번 수출 허가로 GC녹십자엠에스는 총 4종(항체진단키트 2종·분자진단키트 2종)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갖추게 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로 국가별로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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