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이 증자대금은 향후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주주 청약이 100%를 넘어섬에 따라 애초 예정된 실권주 일반공모 절차는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록뱀미디어의 발행주식 총수는 1억2,643만주로 증가해 시가총액은 2,000억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금번 확보하게 된 공모자금으로 OTT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의 원활한 사전제작이 가시화되었다”며 “향후 드라마 제작 직접 투자 등으로 해외판권 수입 및 IP(저작권) 활용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