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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x빈폴키즈…곰표xGS25 이은 IP 협력

패브릭마카로 티셔츠 직접 디자인

다른 산업 간 IP 공유 확대





모나미와 빈폴키즈가 티셔츠 DIY 키트를 출시했다. 곰표로 유명한 대한제분이 GS25와 협력해 ‘곰표밀맥주’를 출시한 것처럼 서로 다른 산업 내 기업들이 지식재산권(IP)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7일 모나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빈폴키즈와 함께 티셔츠 DIY 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트는 모나미 패브릭 마카세트와 빈폴키즈 7부 티셔츠로 구성된다. 패브릭 마카로 자유롭게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면 개성을 담은 티셔츠를 완성할 수 있다. 모나미 패브릭 마카는 다양한 직물에 채색이 가능하며 채색 후 잉크가 마르면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환경 사랑을 주제로 제작한 모나미와 빈폴키즈의 협업 키트는 지난해 첫 출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두번째 키트를 선보였다. 올해도 환경 사랑의 의미를 담아 키트를 담는 파우치는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제작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가정에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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