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 속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그룹 계열사들도 수해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재난·재해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심리적 안정을 위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3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들에게 즉석밥·라면·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지역별로 24시간 지원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및 복구를 돕고 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