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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키움證 “휴네시온,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11일 휴네시온(290270)에 대해 “고객군 확대 및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성장 모멘텀으로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휴네시온은 망연계 종합 솔루션 업체로 유일하게 양방향(i-oneNet), 일방향(ioneNet DD), 양일방향 등 모든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 1분기 기준 망연계 솔루션 시장점유율 42.3%로 1위 사업자이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네트워크 보안(망연계 솔루션)과 시스템 보안 (NGS(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CamPASS(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및 모바일 보안 MoBiCa(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ViSiCa(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 등이 있다.

박재일 연구원은 “망연계 솔루션 고객군은 코로나19 이후 공공기관 및 금융권 중심에서 게임, 인터넷 등 타업종 민간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민간 기업의 수요 증가와 2017년 금융권 대규모 망연계 사업 이후 2020년 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ioneNet 솔루션 매출,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수요로 i-oneNet DD, i-oneNet DX솔루션 매출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휴네시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억원과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1%, 1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통상적으로 1~3분기보다 4분기에 매출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나 올해는 금융권 교체 수요에 따른 망연계 솔루션 판매 호조에 따라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의 망연계 솔루션 매출도 2021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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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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