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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코로나19 직격탄”…반기 매출 17% 하락

상반기 매출 -17%

영업손실 8억

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





시노펙스(0253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상반기 20% 가까운 매출 하락을 보였다.

11일 시노펙스는 상반기 매출이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도 8억원 가량 발생했다.



실적 하락은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시노펙스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4월께부터 생산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5월 중순부터는 생산 물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물량과 인력 운영에서 변동폭이 컸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수주가 줄었지만 6월부터 이어져온 물량 증가 추세가 3·4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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