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가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 SKC 솔믹스(057500)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2일 오전 10시 8분 기준 SKC는 전 거래일 보다 9.45% 오른 9만6,1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 초반 10만4,500원까지 뛰어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C는 이날 이사회을 열고 SKC솔믹스 지분 2.2%를 공개매수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사들여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매매수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SKC 주식과 교환하며, 교환 비율은 SKC 1주당 SKC솔믹스 14.52주다. SKC 측은 “SKC솔믹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반도체소재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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