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열풍에 CJ푸드빌의 빕스의 대표 메뉴인 폭립, 스테이크를 배달전용 브랜드로 만날 수 있다. 배달 시에도 스테이크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개발했다.
CJ푸드빌의 빕스는 13일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과 빕스 매장 전화주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초, 송파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테이크, 샐러드, 폭립, 파스타 등 빕스 대표 메뉴를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얌그릴 스테이크’는 2008년 출시 후 이용 고객 5,400만 명을 돌파한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메뉴다. 별도 주문 가능한 미니 화로 ‘얌그릴’에 구우면 따끈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연어&부라타 치즈 샐러드’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 ‘바비큐 폭립 얌파티 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패키지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친환경 종이 포장재,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등이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얌그릴을 정가 2만5,000원에서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얌그릴 뉴욕 스테이크, 얌그릴 스테이크 세트, 얌그릴 스테이크 얌파티 세트 주문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개 한정이다.
CJ푸드빌은 지난 6월 네이버에 스마트스토어를 열고 빕스와 계절밥상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을 판매했다.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빕스의 바비큐 폭립과 시그니처 수프, 계절밥상의 숙성 담은 불고기, 닭갈비, 죽순 섭산적 구이 등이다. CJ푸드빌은 RMR 제품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그룹사 식품 온라인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해, 마켓컬리·헬로네이처 등 새벽배송업체, 동원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더반찬’에도 입점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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