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042940)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노후주택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 진출한다.
12일 상지카일룸은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카이로스디자인그룹과 함께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노후 주택 인테리어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진입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에 함께 사업 협력을 하는 카이로스디자인그룹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주사업으로 운영하는 배러하우스와 인테리어 플랫폼 집닥 등과 사업 협력을 하고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빠르게 변모하는 건설, 인테리어 시장에서 상지카일룸과 카이로스의 협업으로 토탈인테리어 기업으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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