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주류 업계 최초로 캐릭터숍 ‘두껍상회’(사진)를 서울 성수동에 연다고 13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완판을 기록하며 ‘인싸템’으로 등극한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 피규어, 러기지태그, 슬리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부응하고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의 성공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두껍상회를 통해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