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올 6월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도입을 확정하여 현재 비즈니스온과 ERP연동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시스템 개선 및 스마트빌 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비즈니스온과의 프로젝트를 통해KB손해보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실시간 조회 및 보관, 국세청 전송까지 모든 과정들을 자사 프로그램 안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곳에서 발급되던 전자세금계산서들의 매출매입통합 기능을 제공받아 자사 ERP내에서 확인, 관리하여 업무시간 단축, 절차의 단순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현, 기업간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 제공 등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00대 기업 기준 약 40%의 점유율로 기업간의 전자세금계산서 분야 1위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스마트빌은 약 1,500여회에 이르는 고객사 ERP 연동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국세청 변경사항의 빠른 반영, 데이터 적합성 검증을 비롯해 오류지원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가 우수하며, 직영 고객센터의 운영으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스마트빌의 DTIM (Digital Tax Invoice Integrated Management)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매출매입통합관리 서비스로 다양한 거래처에서 발행한 세금계산서를 통합하여 자체 ERP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홈텍스에 가지 않아도 발행된 모든 전자계산서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현재 연동고객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웹 고객을 위해 스마트빌 포탈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라며 “스마트빌의 전문성과 신뢰성, 안정성 등 당사의 특장점이 이번 KB손해보험이 자사의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최근 전자계약 서비스업체 ‘글로핸즈’를 인수했으며, 기존에 제공하던 전자계약과의 시너지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리스크 관리 스마트 MI, 로봇 자동화 스마트 RPA와 더불어 기업에 꼭 필요한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를 다양하게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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