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부담을 줄이고 갤럭시폴드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고객이 낼 고객부담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정한 상품이다. 기존 보험의 경우 수리비의 20%를 고객이 부담해야 되는 것과 대조된다. 고객은 보상 한도나 수리비와 무관하게 사전에 공지된 액수만 내면 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분실 시 10만~35만원, 파손 시 3만~10만원을 내면 된다. 아이폰 고객은 분실 시 18만~34만원을 내면 된다. 리퍼 수리는 12만원, 일반 파손 수리는 4만원을 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폴드 분실·파손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월 11,8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분실 시 45만원, 파손 시 15만원을 내면 된다.
보상 후 재가입해도 분실 1회·파손 3회·배터리 1회 등 보상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프리미엄 보험은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저렴한 요금에 혜택의 범위는 최고 수준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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