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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서 정직원 코로나19 확진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 파주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정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의 협력업체 또는 입주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본사 직원이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직원은 최근 집담감염이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에 들렀다 감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생산라인과 무관하기 대문에 공장 셧다운(일시적 폐쇄 조치) 없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LG그룹 계열사 내에서 LG이노텍, LG유플러스에 이어 정규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번째 사례가 됐다. 지난 3월 1일 LG이노텍에선 구미1A 공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해당 공장이 이틀간 셧다운된 바 있다. /김기정기자 about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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